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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락도

6.5km에 이르는 산책로에 관람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2~3시간동안 감성지수와 AQ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다.

송추아트밸리 에는 ‘낙락도’라는 이름의 또 다른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에 임직원 500여명이 직접 참여해 조형물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부서별로 나눠 구획별로 정원과 쉼터를 조성하며 특색있는 작품을 구성하여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문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수준이 높아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임직원은 주말이면 소그룹으로 나눠 가족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작품도 만들어 보고 예술공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에도 적극적이다.

정상에 까만 색으로 보이는 나무가 있는데 모두 수령이 100년 이상 된 소나무 들이다. 이들 장수 소나무들만을 주제로 한 공간도 별도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워져 있다.
대부분 성인이 두 팔을 벌려 품을 때 아름들이 100cm는 넘는 대형 사이즈. 시내에서는 웬만해서는 보기 어려운 소나무들이다.
이런 소나무를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잡을 것이다.